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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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오

다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가깝다보니 걍 마트 잠깐 들러 장 보고 저녁 준비한 것 뿐입니다.
정말 고생은 짐 다 싣고 나르고 옆에서 같이 상추랑 깻잎 콩나물 찬물에 씻어주고 고기 구워주신 수린아빠님이 다 하셨어요.
진짜 수훈 갑은 수린 아빠님이죠..^^

글고 어쩌다보니...개인천문대가 있는 사람으로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별아띠 같은 초 호화 호텔급 시설을 갖춘 그 정도까진 아니고 걍 다섯 줄 이랑 있는 작은 텃밭에 차디 찬 맑은 지하수 조금 나오고 달랑 컨테이너 박스 하나에 넓은 마당 있는 수준일뿐입니다. 그야말로 걍 작은 고정관측지라 해야 맞는 이야기지요.
다만 그 곳에서 바라보는 하늘이 꽤나 넓어 가만 누워 바라보는 온 하늘이 한눈에 다 안들어와 우주 전체가 다 제 것 같다는 뭐 그 정도만 좋은 수준이라 할까요.



암턴 누추하지만 잊지않고 근처 들르실 일 있어 연락주시면 좁고 작지만 따뜻한 커피 한잔 정도는 기꺼이 대접해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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