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십자가"라... 무슨 테러 단체 이름으로나 쓰면 딱 어울릴 그런 말이로군요.. ^^;;

삼열성운의 짙고 뚜렷한 T형 암흑대가 상징인 "검은 십자가단"... ^^;; 이렇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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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강욱님... - 그 멋진 7293과 삼열성운을 못봤으니... 그것만으로도 호주 원정을 다시 가야할 충분한 이유가
될 듯 싶기도 합니다.

그 비슷한 정도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 M17 오메가 성운이 아닐까요?

이날은 강욱님께서 주변시로 보았다고 엄청나게 자랑을 하셨던... 그 휘어진 오리꼬리(?) 부분이... 너무나도 뚜렷하고
쉽게 보여서 놀랍기도 했습니다.

옵세션 25인치 돕소니언의 선전 문구인... "Forget Averted Vision!" 이라는 말도 떠오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