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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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오

별보기 관련 기획, 실제 관측, 글쓰기, 발표하기 등만 하면서 월급받고 살면 저 역시도 차암~ 좋겠슴다..ㅎㅎ

연 몇일동안 월말이라 인부임 계산, 자금배정등등으로 행정시스템 등록업무에...
(아침나절 잠깐에 운영일지, 주간업무보고, 흑두루미 관측보고, 주차장 현황보고는 이젠 일도 아님다.)

거기에 더해 낼모레 있을 09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09년도 운영현황 및 관람객 분석에...
오늘은 뜬금없는 3분기 bsc 평가실적 마감한다고 거기에 매달려 없는 머리 다 쥐어짜내며 나름분주...-,.-ㅋ

암턴 주간에는 그저그런 글케 재미없는 행정업무에 쉬하러 갈 시간 하나없고....
그러다 두번째 도시락 까먹고 양치질 할 시간 하나없이 야간에는 매회 미어터지는 방문객에 둘러싸여 갈굼(!)당하고... ㅜㅜ

주말이면 공익이 출근(?)안하기에 경찰봉 들고 주차장정리. 매표소 업무등등...

그리고 방금 전까지 예전부터 예약된 초.고등 방문수업으로...
무슨 준비할 것 하나없이 오직 짧은 지식 몇개와 그나마 아직 제대로 동작중인 두팔 두다리로 무사히 뭐 그렇게 오늘도 몸으로 때우다 방금 들어와씀다...-,.-ㅋ

뭐...첨엔 무쟈게 힘들었는데....
이렇게 집에오믄 무릅.어깨가 다 빠질듯한 실미도식 업무에 짧지만 강하게 한달만에 길들여지니
오늘같이 밤 10시 정시 퇴근이 왠지 너무 서운할뿐이구요..ㅎㅎ

사실 어젯 밤, 기도했음다.
제발 이번 17일 사자자리 유성우중 큰거 하나가 무사히 대기권을 통과 후 제가 있는 모처를 강타(?)해 제발 새로 건물짓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으면 하고요..ㅋㅋ

암턴 강욱님, 그런 위험한 생각 절대마시고...!!!
이제와 몇번을 다시 읽어도 부럽기만 스타파튀를 원없이 즐기시길...^^
(시간나믄 제가 마르고 닳도록 쓸 수 있는 초보자용 ppt를 저에게도 선사해주시길..ㅎㅎ)

추신;
근데 첨엔 집에만 오믄 바로 쓰러져 자다가 아직 이런 이야기 쓸 정도로 이젠 여유도 생긴 것보면...그래도 아직까진 덜 힘든가봅니다.
암턴 저도 언젠간 저 자리에 연우랑 같이 삼겹살을 먹을 날이 올 것을 자알 알기에 이만..^__^
(일케쓰고보니...정말 저 혼자만 힘들게 사는 것 같아 무척 죄송스러울뿐이네요. 사실 알고보면 다들 일케 사시는 것 같던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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