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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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오

푸른하늘이 얼핏보이는 여명과 함께한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지루한 장마 끝난 천문인 먈, 은하 밝은 밤의 이층 난간에 빠알간 선 그어진 키티-연습장 혼자 펴고 서서...
긴 돕, 짧은 4B연필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적에..
어듸셔 횡성한우 멸종했다는 택도없는 그 소리는 남의 애를 끊나니...! 머...그런 느낌이 절로 듭니다..ㅎㅎ

그날 밤, 이쪽 남쪽은 목성이나마 본 것을 그나마 감쥐덕쥐 해야 하는 구름, 습기, 안개 3종세트를 한꺼번에 선물받은...
그야말로.. 끝도 없는 긴 구름 띠, 치마폭처럼 가득 차고 깊은 시름에 애끓는 밤이었음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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