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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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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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다들 목이 많이 마르셨나 봅니다.

안개가 살짝 낀 뿌연 날이였지만,
천정에는 여름의 대삼각형이 보이고
목성을 찬란한
날이었습니다.

목성...
최윤호님 아삽(ASAP; as soon as possible)으로 450배까지 올려 봤는데,
(아삽이라는 이름에 도전이 많더군요)
상의 떨림이 없이
보기 좋.더.이.다.
이렇게 커다라면서 잘보이는 목성은 처음입니다.
배율배율마다 재미있습니다.
목성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 하루입니다.
^^


달이
예기치 않은 방향에서 떠오르네요^^;
목성 이외에는 특별히 볼 것이 없는 상황인지라
반갑게 맞이합니다.
....
하면
욕하실 겁니다.

저는 일찌감치 돗자리 펴놓고
누웠지요.
나중에는 이불도 덥고^^;

그래도 그리 느끼는 밤하늘이 너무 편안합니다.

10:30분 경에 도착했는데
제가
01:30분에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순대 공급해 주신 유혁님! 감사드리구요.
날씨가 그럼에도 무거운 장비 펼치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커피만 들고 간 싟이가 민망했습니다.
하하

항상
같이하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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