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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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윤호님 관측기 재밌게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공식적(?) 첫글이라서 반갑네요.
강욱님,싟님,윤호님
모두 성공적인 일식 관측을 하셨군요.
관측 초보인 저에겐 여러분들의 글을 읽으며
원정대의 참맛과 의미를 느끼게 해준것 같습니다.

세분의 관측기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연주를 하다보면 어느시점에서 그분위기와 주제에 맞춰
클라이막스에 도달하게 됩니다.
아무리 지루한 음악이라도 클라이막스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이때에는 반드시 연주자의 열정과 에너지가 급격히 필요하게 되지요.
이것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클라이막스에 와도 듣는 이들이 감동이 없게 됩니다.
세분의 관측기에서는 초보인 저도
아니 여러분이 연주자이고 저는 객석의 관람객입장이되서
감동을 느끼게 해줍니다.
바로 그감동이 행복을 주는 공통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현장에 같이 있어야 겠다는 다짐도 하며..

휴가가 슬슬 마무리 되가고 장마도 끝났으니
곧 출동준비하고 관측지에서 더반가운 얼굴로 뵙겠습니다.
(우리 준오님한테는 또 염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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