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댓글 번호: 32444 - 새로운 댓글

최형주


모두들 수고 많으셨읍니다.

별찌아빠가 가장 고생많으셨지요.

그 붐비는 와중에 언제 사진도 찍으셨나?


사람들의 반응이 참 재미있었읍니다.
아이들 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더군요.

토성을 보던 청년은 "이거 그림아니냐"고 놀난 표정으로묻고,

어떤 아가씨는 대충 보는것 같아 촞점을 잘맞추면 더 잘보인다고 하자
잠시 접안부와 씨름하더니...
"우와!!"... 좀더 보더니
"까만 점도있어!" 하며 토성의 영현상을 찾아 냅디다^^

집에가자 재촉하는 아들더러 기다리라며 아이피스에서 눈을 안떼는 아빠,
집에가서 아이들 데려오겠다며 몇시까지 있을꺼냐던 자전거 타시던 부부,
여친에게 상의 벗어주고 강바람에 덜덜 떠는 남친은 옆에 세워놓고,
어디서 나오셨나 홈피는 어디냐 관측갈때 따라가도 되느냐고 묻던 아가씨..

참으로 많은 사람들,오랜만에보는 반가운 회원들, KBS 촬영팀,또다른 리포터와 카메라,매서운 강바람..


이런 행사를 가끔해야겠읍니다.

저에게도 즐겁고 놀라운 경험이었읍니다.
돌아가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