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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일전에 신혼여행 갈 때.. 병화형님께 80mm 굴절과 MANFROTTO 삼각대를 빌려갔었다

물론 아무것도 못 보긴 했지만.. ㅡ,ㅡ;;

마라톤 할때까지 빌려주신다고 하여 고이 잘 모셔두고 있었는데

141RC 헤드 가지고는 hopping 하는데에 무리가 있어 형님께 경위대까지 같이 빌리기로 하였다

근데 내가 알고 있는 경위대는.. Vixen custom-D 같은 무식하게 생긴 애들이었는데..

그냥 딸랑 헤드만 있는 것이 경위대네.. ㅎㅎ

여튼 집에 와서 조립을 해 보았다


음 여기다 어케 저넘을 달지..

141RC+055 삼각대


경위대



아~~ 이거구나~~!!


한참만에야 055 모가지가 돌아간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ㅡ,ㅡ;;;


마난경 장착 완료!



그..런..데.. 저기.. 파인더가..


과연 이 상태로 마라톤을 할 수가 있을까?

메시에마라톤은 파인더 놀이인데

스타빔 가지고 멀 찾을 수 있겠나.. ㅎㅎ

음.. M42랑 45 정도는 가능하겠군.. ㅡ,ㅡ;;;

그리고 이미 대왕 파인더에 눈과 몸이 길들여져 있어서..

요즘은 7*50 파인더도 힘들어서 못 볼 지경이다.. ㅎㅎㅎㅎ


음 근데.. 이자리에 저걸 어케 붙일까?



다리 부분이 하나는 凹 하나는 凸로 되어 있어서 그냥 붙일 수는 없다


분해는 되는구나



기계랑은 전혀 거리가 먼 Nightwid..

안 돌아가는 머리 억지로 돌려서 분해 조립에 성공했다 ㅋㅋ


80mm 굴절에 63mm 파인더.. 훌륭한 조합이군 ㅋㅋㅋ


아이피스도 크고 파인더도 크고.. 마난경이 쫌 힘들어 하는거 같지만..



나한테 걸린 이상 평범한 삶은 살기 힘들거야 ㅡ_ㅡㅋㅋ

하나 부족한 거는, 파인더 브라켓이랑 스타빔 다리랑 연결할 연결 나사를 구하지 못해서

대충 맞는 나사 끼워 넣고 칼부럭으로 떨어지지만 않게 만들어 놨는데



우리 동네에는 철물점이라는 게 한 개도 보이지 않는군.. ㅡ_ㅡ;;;;

어찌 구한댜.. ㅎㅎㅎㅎ






                    Nightwid 밤과함께 C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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