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sky 관측의 지침서인 "밤하늘의 보석을 찾아서"(통상 밤보석)를 온라인에 올리는 작업이
백조자리를 끝으로 드디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근 1년의 기간이 걸렸습니다.
시원하군요.
게시를 허락해 주신 이준석님께 감사드리며,
지금은 절판된 이 책이 이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 밤하늘 길잡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관측을 하면서, 또한 밤보석의 작업을 하면서 skyview의 놀라운 기능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전에 안내드렸듯이 밤보석의 사진은 skyview에서 추출하였고,
각각의 사진의 화각은 서로간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게 하기 0.35도로 동일하게 뽑았습니다.
행성상성운 같이 크기가 작은 대상은 좀더 작은 각도(통상 0.2도)로 뽑았고,
성운, 산개성단 같은 큰 대상은 보다 넓은 화각으로 추출하였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옆에 각도를 별도로 표시해 놨습니다.
각도 표시가 없는 것은 0.35도로 보시면 됩니다.
(단, skyview가 아닌 외부 사이트에서 추출한 몇 개의 사진은 화각을 알 수 없었습니다.)


이 기회에 skyview에서의 사진추출법을 다시한번 소개합니다.

에이치티티피://skyview.gsfc.nasa.gov/cgi-bin/nnskcall.pl?Interface=bform&VCOORD=ngc7331&SURVEY=Digitized+Sky+Survey&SCOORD=Equatorial&EQUINX=2000&MAPROJ=Gnomonic&SFACTR=0.7&ISCALN=Linear&GRIDDD=No&COLTAB=B-W+Linear&PIXELX=600&PIXELY=600
(에이치티티피=http, 사진이 연결되어 한글로 표시했으니 영문으로 바꾸십시요)

-ngc7331 자리에 원하는 대상(m1~m110, ngc, ic 등등)을 입력하십시요.

-0.7은 화각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원하는 크기로 설정하십시요.

-PIXELX=600&PIXELY=600은 추출되는 사진의 크기입니다. 원하는 대로 수정하십시요.


좋은 자료도 어떻게 사용하는냐에 따라서 그 효과는 개개인별로 달리될 겁니다.
잘 사용하시고,
새로운 자료로 재생산되어 서로간에 도움이 되는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