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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곤

일시 : 2022년 2월 5일(토)
관측지 : 홍천2
망원경 : 16" F4.5 허블이
아이피스 : Ethos 13mm (140배)
필터 : NPB, Astronomik UHC, Orion O3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예전 지금보다 한창 시절 얇은 방한화에 핫팩 넣어서 별보러 갔을 때가 영하 20도 쯤이었던 것 같은데(기억은 항상 과장을 부르니, 10도도 안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차량 온도계가 영하 17도를 찍네요.

바핀도 세월을 타는지, 예전에는 발시림이 없었는데, 새벽이 되니, 발전체가 얼얼해 왔습니다.  바지와 상의를 핫팩으로 중무장을 해도, 
손발이 아파오니 대책이 없네요.  헤드랜턴도 속썩이더니, 집에오니 멀쩡하네요. 너무 온도가 낮아서 그런건지.  
겨울 한번 더 기회가 있을 거라고 보고, 긴급 대책을 마련해야겠습니다.

허셜 2 진행중입니다만, 무척 더디네요. 추워서 그런지 집중도도 떨어지구요.
오리온이 남중이라 먼저 들이댔습니다.

NGC 2023 말머리 옆 bright nebulae 입니다. 중심성을 중심으로 말머리 방향에 약간의 어두운 영역이 느껴집니다. 
               책의 사진에서는 확인이 되지 않으나, skysafari 사진에는 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NCG 2071  M78과 한시야 각입니다.  중심별을 중심으로 M78쪽으로 조금 더 밝은 영역이 느껴집니다. 
                bright nebulae는 농담의 변화를 느끼는 것 중심으로 살펴보는데, 어떤 부분을 보면 조금 더 재미가 있을지,
                관측지에서 선배님들께 상의드릴께요
NGC 2170 & 2182 외뿔소 자리에 bright nebulae 입니다. 2170 >> 2182 로 성운의 느낌이 더 풍부합니다. 
NGC 1579 페르세우스 bright nebulae 입니다. 별주변 둥근 농담이 느껴집니다. 
NGC 4039 하트 모양은 느껴지는데, 안테나로 뻣어나가는 빛무리를 예전에 본듯한데, 느껴지지 않았씁니다. 

은하들도 잘 보이지 않고, 별들은 퉁퉁 부어있는 날이었습니다.
윤호님, 승회님 간만에 만나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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