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댓글 번호: 232082 - 새로운 댓글

김병수

저날 우리는 일식후에 남쪽으로 2시간 거리 호숫가 캠핑장 예약했었어요. 강욱씨네 떠나고 나서 여유있게 출발했는데 해질때까지 도로에 서있다가 결국은 더 못가고 길가의 허름한 모텔에 들어갔어요. 그날 새벽부터 12시간 이상 운전했는데 거리는 200km 정도 갔었네요. 온 도로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하는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게다가 남쪽은 극심한 먼지때문에 앞이 안 보일 정도였어요. 어차피 캠핑했어도 암것도 못 봤을 겁니다.
돌아가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