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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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평창 관측회 다녀온 후 다음날 삼척 산속으로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밤하늘은 쨍한데

달은 밝고,가로등도 밝고,망갱이는 쪼맨하고

하지만

자세 편하고,벌레도 없고,춥지도 않고

무엇보다 심적으로 편안한 ㅎㅎㅎㅎㅎ 최고의 관측이였습니다.


오랫동안 주력이였지만 이젠 서브가 된 묻지마 5' 굴절, XL7mm, ES 20mm


-theophilus 크레이터 부근. x107

달을 이렇게 열심히 본적은 처음입니다.

크레이터 경계의 윤곽과 달 표면의 자국들이 입체적으로 느껴졌고

크레이터 중심의 밝은 점과,허공의 점찍은 듯 밝은 빛이 눈을 못 떼게 만듭니다.

밝게 빛나는 부분을 더 밝게 표현을 못한 것,

그리고 처음 달을 그리다 보니 뭔가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달.jpg


-M44

이건 37배에서도 너무 크게 보여 감흥이 영....

별 위치를 하나 잘못 찍은 후 전체적으로 모양이 뒤틀어 졌지만 기록차원에서...

성단안의 은하들은 당연히 구분안됨

M44.jpg


-M27 

아령,먹다만 사과 등의 형태는 확인할 수 없고 허리가 일자형의 땅콩 모양

특히 왼쪽경계에 진한 구름

초등생 아들의 느낌은 "검은곳에 이상한 구름"

M27.jpg


-NGC6910

베일성운 및 sadr 등 고니자리 탐방하다 발견하고 확인하니 NGC 대상이네요

우주의 Y

NGC6910.jpg


그리고

최고의 관측지 사진과 한번씩 그려보는 관측지풍경입니다.

관측지.jpg

풍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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