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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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달도,

날씨도,

무엇보다 긴 연휴 때문에 간만에 12돕들고 멀리 나갈 수 있었던 날.

엹은 미세먼지가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간만에 집중해서 관측한 것 같습니다.


한시간 정도는 그냥 풍경과 별본다고 멍.....

올해 처음으로 본 은하수


여전히 M81,82는  성도없이 찾지를 못하고,

이제 M51은 성도없이도 1분이내.


무엇보다

M3,M13이 70~340배까지 그때 그때 모양이 다르게 보이고,분해도 잘 되었음

구상성단이 동그라미가 아니라는 것을 순간 느껴졌습니다.

5인치 굴절로 분해가 않된 구상을 많이 봐서 그런지 동그랗다는 이미지가 머리에 밖혀 있었던 것 같았네요.

여러사람의 다양한 돕으로 그동안 많이 봤었는데,

벤츠 모양이니,분해가 되니 그런것만 생각했었지 전체적인 모양은 생각도 못했던것 같습니다.

역시 별은 자신의 망원경으로 진지하게 봐야 제맛이네요


M3 진짜 게모양

M13은 거니마 이모양


* 미드 12돕,

* ES 20mm, 나글러 16mm,11mm, ES 4.7mm

 

힉슨44은 저번 꽝떡에 이어 다시 도전.

3개는 여전히 확인이 가능하고 문제의 한놈은.....한 30분 꼬나본 것 같은데

얼핏 얼핏 가로모양으로 보일똥 말똥 같았느데....아리까리...

18인치로 눈동냥해서 보니 주변시로 세로모양으로 얼핏얼핏 흔적이 보이던데

내가 본 가로는 ⊙⊙ ??

Hickon44.jpg


NGC 4565

은하중심 팽대부가 유난히 잘 돋보이고

중간 갈라짐 잘보임

NGC4565.jpg



NGC 4605

새벽부터 시상이 안 좋아져서 그런지

1월달 꽝덕에서보다 필라멘트 느낌이 덜 느껴짐

NGC4605.jpg


이놈도 큰곰자리 은하....

NGC2841.jpg


힉슨61(박스은하단)은 18인치로 확실히 잘 보이고

제꺼론 2개는 확실,3개는 가물가물.....


야간비행분들과 같이간 처음 관측이었는데,

무엇보다도 모든분들이 별관측에만 집중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관측지에 여러분 같이가면 산에서 음주와 노가리가 기본이었는데...

맥주도 몇개 가져갔었는데 제 망갱이 무게추로만 잘 사용했습니다 ^^;;


마치 혼자 집중해서 별보고 온 느낌입니다.


이만 쪼맨한 소구경 돕 관측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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