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회 일기예보는 "꽝, 꽝, 꽝" 이라고 이미 예보된지라 반가운 분들 얼굴 좀 뵙고 10년만에 받으셨다는AP 구경하러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을 했습니다.

설치 후 사진입니다. 왼쪽에 AP 130 그란투리스모, 오른쪽이 다카하시  TSA 102 입니다. 

만듦새, 색수차, 구석까지의 점같은 별상등,, AP가 왜 명기인지. 같은 아이피스(망원경 비교를 위해서 귀한 독터 12.5mm 두개가 동시에 등장해서 나란히 꽂혀있었습니다.)로 보니 확연히 별상 비교도 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밤 늦게 쌍안장치로 본 달 표면은 쌍안장치 충동구매도 하고 싶게 만드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저녁 단체 사진입니다. 류혁님이 쉬시러 가느라 사진에 없네요, 아쉽습니다.   

앞으로도 필드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조만간 니콜 20" 진우씨 First light 도 기대해 봅니다.  

PS> 집사람이 저 망원경 이쁘다면서 하나 사라고 하네요. 지금 주문하면 10년 뒤에 올지 안올지 모른다고 하니, 주문 넣으라네요.  말 이쁘게 해 줘서.. 기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