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댓글 번호: 161014 - 새로운 댓글

한승환

시리우스 이중성이 이슈가 되기전에 부터 ㅎㅎ 안타레스 이중성이 분해가 되느냐 안되느냐 확인이 매번 관측지에서 안타레스를 노려 보며 이슈가 되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보통 안타레스가 고도가 낮은 편이라 고배율로 보면 에어리디스크 패턴이 너울너울 거려서 안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연무나 , 스모그가 낀 시잉이 좋은 날에 성공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관측기를 잘 안쓰시는 분들이라 ㅎㅎ; 남아있는 기록은 없는데 저도 6.4인치 반사망원경으로 400배 정도에서 확인했던 기억은 어렴풋하게 남아있습니다. 결론은 우리나라에서 안타레스의 고도가 낮아서 힘들어 보이지만 , 안타레스의 고도가 높아 보이는 지역에서는 의외로 쉽게 볼 수도 있겠다 하는 것과 주성의 광량이 줄어들고 시잉이 좋은날 충분히 볼 수 있다.로 났던 것 같습니다. 김남희님이 올려주신 스카이 사파리의 안타레스 이중성 정보를 입력해서 이중성 시뮬레이션 해봤습니다. 6.4인치 500배율 정도이구요

.

그리고 시뮬을 볼때 주의깊게 봐야하는 포인트는 주성의 1차 회절링과 동반성의 에어리 디스크의 간격입니다. 보통 실제 관측시에서는 1차회절 뿐만 아니라 2차 3차도 보이고 , 시잉의 영향이나 기타 수차의 영향으로 쭈글거리는게 보통인데 1차 회절링 바깥에 있지만 어림짐작 해보면 1차와 좀 떨어지고 2차 회절링 근처에 반성이 위치해 있을 것 같은 대략적인 감은 옵니다. 

다른 분의 망원경 스팩 (구경,F수,차폐율)을 알려주시면 시뮬레이션 몇개 더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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