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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석

안녕하세요 장형석 입니다.

현재 출장중이기도 하고 모바일이라서.. (회사컴터는 이제 막혔어요..ㅠ.ㅠ)

사진을 못올립니다만 더 늦어지기전에 간략히 후기를 남깁니다.



1일차 (5월 23일)

1. 신의 손(?)으로 5월 연휴기간 대관령 휴양림 2박3일 숲속의 집 예약.

2. 가족과 함께라 80밀리 굴절과 GP를 챙김 (아이피스는 나글러 3.5, 5, 9)

3. 아직 16인치는 비밀.

4. 영동고속도로의 악명을 듣고 토요일 5시 기상, 6시 출발

5. 그래도 막힘.

6. 대관령중 하늘목장.. 좋음. (사람이 없음)

7. 강욱님 관측공지글 보고 염장 카톡 송부 (덤으로 남희님에게도..;;;;)

8. 휴양림에서 관측지 탐색

9. 어마어마한 LED 등으로 좌절..;;;;

10. 그나마 조금 어두운곳을 찾아감

11. 환하지만 그래도 메시에는 보임 

12. 그런데 극축을 맞춰도 자꾸 흐름.

13. 역시 적도의는 나랑 안맞아

14. 가져간 카메라로 고정촬영 몇장 시도

15. 새벽 1시 5분.. 갑자기 모든 가로등이 꺼짐.. 올레!!!!

16. 신나서 사진 몇장 더 찍고 명작 중심으로 80밀리로 찾음.

17. 80밀리는 감질맛도 아님..-_-;; 집에 있는 왕눈이(16인치)가 보고 싶음.

18. 2시에 대충 접고 들어감


2일차 (5월 24일)

1. 아침부터 정동진으로 gogo 

2. 마눌이나 저나 정동진은 처음... (남쪽나라 사람들에게 강원도는 너무나 먼곳)

3. 레일바이크 예약했으나, 위치를 잘못 찾아가서 못탐 (예약은 모래시계공원, 찾아간곳은 정동진 역..ㅠ.ㅠ)

4. 강릉 중앙시장은 별로 볼게 없음.

5. 어차피 1시에 가로등 꺼지니 12시 알람 설정 후 취침

6. 12시에 몰래 장비 챙김

7. 다시한번 극축맞추는 삽질을 시작

8. 알고보니... 스위치가 남반구에...-_-;;;;

9. 멍청하면 몸이 고생한다는 진리...;;;;

10. 역시나 1시 4분에 가로등 소등..

11. M3, 13, 27, 11 등등을 보다보니... 오늘도 16인치가 생각남.

12. 사진을 걸어놓고 그냥 주차장 바닥에 누움.

13. 그냥 맨눈으로 은하수만 하염없이 바라봄.

14. 3시가 넘어가니 하늘이 환해짐.

15. 마눌의 독촉 카톡이 날아옴.

16. 3시 40분 철수함.


3일차 (5월 25일)

1. 아침에 늦게 일어나 마지막 휴양림에서 놀다가 점심전 출발함.

2. 횡계 IC 나오자 마자 정체 시작

3. 대관령 - 죽전까지 6시간 걸림...-_-;;;

4. 하늘은 좋으나 별이고 뭐고 내몸이 죽겠음.

5. 대충 정리하고 26일부터 출장준비.....


뭐 대충 이렇게 되네요...;;;;

기대도 안한 가로등이 1시가 넘는 순간 하나둘 꺼지는건 정말 좋더군요 ㅎㅎㅎ

뭐 짧은 여름밤이라 실제 관측시간은 2시간정도지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밤에 별보고 낮에 가족과 함께하기는 힘들더군요..;; 특히 운전은 ㅎㅎㅎ


나중 기회가 되면 그날 찍은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해당행위이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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