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회 후 뭐가 바빴는지 이제야 후기를...
16" 무명씨, 12mm Nagler, 20mm/14mm/9mm ES 100도
15년 새마음 새뜻으로 관측준비를 하고 첫 도전한 신년회..
올해는 짧지만 굵은 관측, 테마 있는 관측을 하기로 하고 관측 노트도 준비하고, 도전..
몸풀기
- Leve Joy : 희미한 혜성의 꼬리가 느껴지고 푸르스름한 색깔도... 쳐다 보면서 이젠 안녕을 몇번이나 속으로 외쳤네요
말머리
-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도전.. 17.5 인치 이웃 망원경으로 도전. 멀치감치에서 아이피스로 눈을 데면 순간 보이다가,
계속 보고 있으면 사라지는 정말로 애증의 대상이었습니다.
- 희미한 윤곽은 느껴지는데 어디까지 보여야 인정을 할 수 있을지.
Antenna (NGC 4038/NGC 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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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ky view]
파랗게 표시한 꼬리 부분은 Nagler 12mm, Doctor 12.5mm 에서 보였는데, 붉게 표시한 별 부분은 Doctor 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Nagler 대비, 선명도/안보이던 별도 보이는 부분등을 봤을 때, 자금의 여유만 있다면 필히 구비해야할 아이템인 것 같았습니다.
이후 Small Glaaxy Groups 책에서
- Gemini NGC2289 그룹에 소개된 5개의 은하 중, 3개 (NGC 2294/2289/2290) 관측. 희미하고 희미한 빛덩어리..
- Usar Major NGC 2289 그룹 6개 은하 중, 4개 (NGC 3005, 3008, 2998, MCG+7-20-57) 역시나 희미하디 희미한 은하들.
- Leo NGC2943 그룹 8개 은하 중, 3개( NGC 2948,2943,2933)
이하도 조금 더 관측은 했지만, 수다 떨고 노느라 깊이 있는 관측은 어려웠습니다.
다음 번 좋은 하늘, 좋은 장비로 다시 볼 기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