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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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양평)

지난 여름....호주에는 도요타와 벤츠 BMW가 많더군요...
간간히 현대 자동차 목격도 했습니다...

관측이라는 것...

나와 밤하늘의 보는 오늘의 대상 과의 교감에서 느끼는 글을 남기는
하루의 일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관측을 깊이 느끼고 싶어 저는 항상 관측기를 쓸때
최대한 다녀와서 바로적거나, 그내용을 기록해 둡니다....

조강욱님의 글이 흥미로운 이유는
이번 관측에서도 관측기의 내용을 미리 여행중 적어두시고 머리속에 기억해 두시는점....

항상 그러셨겠지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이번 관측후기에  다수의 여러분들이 조강욱님의 호주 관측기를 부럽게? 볼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부러운게 아니라 조강욱님의 마음을 적어내린 경험하기 힘든
감정과 시간...그리고 생각..여행 그안에 속한....소중함 경험이니까요...
감사히 본다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마음 한구석이 구멍이 내어져 간곳이겠죠.
혼자 그먼곳을 가는 멍..... 이탈...그리고 그먼곳을 보내주시는 내무부장님...
그안의 강욱님의 심경... 그동안의 기다림....그것이 표면적으로 느껴지듯이 글속에 내면의
모습을 느껴봅니다.

관측기를 보는것이 재미있는데....그것이 미안하고....즐거우면 안되는데...
흥미로운 이유중 가장 짚어볼것이....




조강욱님의 해외 여행 관측기 원정 "나홀로"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아니라..그멀리 까지 가서 "나홀로" ..

그것도 그렇게 오래 익숙하지 못한 남반구 하늘...







먼곳....





내가 아는 사람들과 떨어지고 내가 아는 환경에서 멀어진 조강욱님의 이번 여정의
후기의 시작 지점.....






"나는 퍼스에 도착했다"






"나"....라는 그거에...동요해 봅니다.

그것에 저는 가장 이번관측여행의 "specificity" (特別)을 두고 싶네요...

아무와도..아무도....모든것에서 떨어져..

나홀로 달려간 먼곳에서의 "그날밤"



밤하늘과 나만이....먼곳에서.....


오직.............!






그래서 덧글을 적었습니다!
관측기가 마음을 읽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p.s - IC 2602는 45번 플레이아데스의 손바닥 끝의 "사람 손모양" 때문이 아닌가 하네요...
그리고 해변옆에서 밤하늘과 쌍안경으로 하늘을 올려다 보는 "조강욱"님을 상상해 봅니다... 그모습이 머리속에 그려지네요...^^

여러번 읽어볼 3편인거 같습니다.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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