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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구

게시글을 읽고도 조용했던 이유는 검색중이 아니라 취침중이어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합니다.ㅎㅎ (밤샘 업무의 여파입니다. 잠깐 잔다는게 오전 내내 자버려서 ㅠㅠ)

정말 목성과 가니메데의 밝기 차이에 의한 것이 그렇게 선명하게 나타나는군요. 신기하네요.

궁금증과 약간의 압박감^^ 을 가지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가니메데의 albedo: 0.43
에우로파의 albedo: 0.67
목성의 albedo: bond albedo = 0.343, geometric albedo = 0.52
가니메데의 albedo는 목성의 geometric albedo와 bond albedo의 사이 값을 나타냅니다. 김병수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중심부를 지날때는 목성보다 어둡게, 주변부를 지날 때는 밝게 보일 것 같습니다. (bond albedo는 전체 면적에 총입사량 대비 반사량의 비율이고, geometric albedo는 90도로 입사한 빛의 반사율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밝은 곳의 반사율이 gemetric albedo로 표현될 수 있을 것 같고 가장자리는  bond albedo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목성의 지나는 부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사진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해상도와 노출시간 등의 영향도 있겠습니다만, 위에 이야기 하신 것의 사례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http://u.jimdo.com/www38/o/s07f04f9a570d6498/img/i98c52549b65b1350/1343152513/std/jupiter-during-ganymede-transit.jpg
(목성의 중간쯤에 가니메데의 그림자와 본체가 좌측으로 빠져나가는 연속사진입니다. 검게 보이다가 약간 밝아지는 느낌의 가니메데입니다.)


http://www.astro.lightarts.net/Solar%20System/Ganymede-transit.gif

(목성 귀퉁이를 지나는 가니메데 그림입니다. 목성위에서 밝아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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