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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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늦은 관측기 올립니다.

지난 3일 인제로 관측을 떠났습니다.

폭풍이슬을 만나 지속적 관측에 장애가 있긴 했습니다만 맨눈으로 보는 은하수의 장관에 오랜만에 감동의 밤하늘을 품고 돌아 왔습니다.

백조자리의 베일성운은 지금까지 봤던중에 단연 으뜸이었고 맨눈으로 m33도 볼수 있었던 하늘이었습니다.

 

17.5"돕+ 팬옵틱22   90배율로 본  ngc6888  초승달성운입니다.

ngc6888.jpg

 

ngc6888two.jpg 

03 필터의 도움으로 진한 성운을 느껴 보았습니다.

C형태의 성운은 너무나 잘 보였고 성운내의 마름모 모양의 네별, 무엇보다 C중간에 보인 구멍이 난 암흑대를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안드로메다 자리의 ngc7662 Blue Snowball Nebula 입니다.

7662.jpg

 

ngc7662two.jpg   

지난 1일 벗고개에서 깊은 관측을 하고 한 번 더 이 날 관측을 하였습니다.

xw5를 장착 400배로 관측하니 이 대상에서도 성운 내부에서 C 모양의 진한 성운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성운의 진한 색깔 때문에 중심성은 관측 불가 였습니다.

또 하나의 재미는 한솔님이 왕관을 봐야 한다고 소스를 줍니다.

요즘 고배율의 전도사인 한솔님은 650배로 관측하고 계시더군요.

덕분에 잘 쓰지 않던 x2.5 파워메이트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7662의 왕관도 아주 잘 관측을 하였습니다.

 

위 두 대상에서 공통점이 보입니다.

같은 C의 형태..

C중간 거의 같은 위치에 6888은 암흑대가 보이고 7662는 왕관이 보입니다.

다만 90배와 400배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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