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관측 정보 ~☆+

댓글 번호: 47859 - 새로운 댓글

김병수

매우 중요한 포인트를 잘 정리해 주셨네요.
저도 매우 헷갈렸던 부분인데요,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시니 좋습니다.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은하를 관측하면서 nucleus-core-halo 라고 이름 붙여서 아무 문제 없이 쓰던 것을,
망원경이 커지니까 나선팔이 뚜렷이 보이기 시작하고, 디스크나 bulge의 개념이 생기고, 구상성단의 분포까지 알게 되다 보니까 나선은하의 각 세부를 이름 붙여야 할 시기가 왔을 겁니다.
그때 구조의 명칭으로 halo라는 이름대신 다른 이름으로 했으면 지금같은 혼란이 생기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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