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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규

윤석호님- 네 그분입니다.
행성은 잘 보지는 않습니다만 날만 좋으면 아주 쨍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아직 그런 날이 별로 없었답니다)
아마도 하늘이 좋았고 광축이 잘 맞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비교란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하지 않는 비교는 큰 의미가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세부 디테일, 컨트라스트, 샤프니스 따위가 중요한 건데 이건 기억에 의존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15"급 반사랑 비교가 될려면 최소 굴절 구경이 6"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TOA-150, AP 160, TEC 160 같은 물건인데...가지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으므로....
아, 그리고 저번에 말씀하신...사경에 주경 삼발이가 다 안들어 온다고 하셨는데 제것도 그렇더군요. 자세히 보니
주경 rim이 아주 아주 꽉차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궁금한 것이 제대로 된 건가? 입니다. Rick에게 문의했더니 "상관없다"고 했다구요. 그래서 요즘에 적당히 합니다. 위에 설명드린 이유도 있구요.또 행성보려고 산 게 아니기도 하구요. 실제로 제 생각에 광축 95점이라고 생각이 들면 아주 잘 보이구요, 90점 이하에서는 미세하게 코마도 보이고 합니다.
물론 점수도 후하게 줍니다.

김병수님-맞네요. 그림에 색깔이 잘못 되었습니다.
사이트튜브나 체사이어가 2"가 없으므로 이놈들로 조정한 광축과 2" 레콜로 다시 테스트하는 광축은 유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치했다면 우연이겠지요. 또 2"끼리라도 회사에따라 약간씩 다를 수도 있고요. 포커서도 페더터
치(제거)와 JMI(남희님)의 크기(지름)이 다르더군요. 또 조임나사 위치도 다르구요. 따라서 다른 사람의 광축 조절장치로 내 망원경을 테스트해 봤자 큰 의미는 없을 듯 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레콜, 2" 아이피스, 2'-1.25" 변환어댑터,1.25" 아이피스, 사이트튜브, 체사이어, 오토콜리메이터의 생산자가 다른 다음에야 유격이 있을 수 밖에 없으니 이런 고려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스타 테스트-위와 같은 이유로 광축을 맞춘 다음에는 스타 테스트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저는 잘 안해요~ㅎㅎ)
내 눈이 보는 것이고 상(image)라는 것이 눈과 두뇌의 조합에 의한 착각이므로 내 눈에 자알 맞게 착각을 유도
해 내는 거라고 봅니다.
이걸 해야 한다고는 생각합니다. 기본 광축 조절한 결과가 맘에 안들면서도 밤새 관측하고 관측하는 내내 마음
한구석에서 찜찜해 합니다. 고쳐야 하는 버릇 가운데 하나입니다. 여러분들은 꼭 하십시오.

솔직히, 동시 비교해 보지 않아서 말하기 어렵지만 기억에 의존했을 때 잠부토와 갤럭시, OMI, 다른 회사 미러들끼리 차이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참고, 제 머릿 속에는 지우개가 있습니다) S&T에 실린(유혁님 제기) 기사를 보아도 전문가들 사이에도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이기도 하구요.(이 글을 보면서 왠지 게임에서 이긴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상하지요? 그러면서 잠부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ㅋㅋㅋ) 스타마스터 행성상이 좋다면 옵세션 행성상도 좋을 겁니다.(그렇게 확신합니다) 그런데 유독 잠부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이 행성상을 강조하면서 품질의 우수성을 말합니다. 기분이 아닐까 합니다. (잠부토 가진 사람이 이런 자조적인 말을 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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