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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곤

이 시간에 진도도 안나가는 일하느라 약간은 답답한 마음에 게시판을 둘러보니, 아직 따끈한 후기가 안 보여서 잠시 푸념글 남기고 갑니다.

 

별하늘지기 게시판을 보니, 원주 귀래정에서 학생들 모임이 있었나 봅니다. 북적대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그 모임이 열렸던 귀래정의 주인분을 한번 뵈었었는데, 열정도 있으시고, 개인 별장을 별지기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시는 정말 고마운 분이었습니다.

 

모든 일이 자기 맘대로 다 되는 사람이 있다면 하느님이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 보다, 주변 분들이 항상 하느님을 찾는 것을 보니, 그 분이 제일 바쁜 분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곧 게시판에 따끈한 후기가 올라오기를 기다리면서 2월 월령에는 꼭 별일 없기를 기대하고  준비하고 있는 일들에 진척이 있기를 바라는 맘에 글적기 마칩니다.

 

신년회 마쳤으니, 야간비행은 오늘부터가 진짜 신년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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