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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결론적으로 아주 생고생했읍니다ㅜㅜ

남산타워 한번도 가보지않아서 만만하게 밨었는데,

어이쿠~~~ 목적지인 남산꼭떼기 팔각정까지.... 도로경사가 마니 기울어진곳을 한참달려야하는군요.

올라가는 길은 좁고 맑은날씨에 관광나들이온 사람들로 북새통!!!~~~

게다가 사전에 주최측과 남산타워쪽 담당공무원과 협의가 원활하지않았던 탓에

차량진입이 단 두대바께 -관광객들이 엄청나게붐비므로- 허가되지않아

장비를 산꼭데기 공수하는것도 장난이 아니였읍니다. 사전업무협의에대해선

정말 역시 주먹구구식 공뭔들이구나 라는 한숨만 나오더군요. 주최측에서도 허가받아놨다고만 말을했을뿐

소극적이였던게 좀 아쉬웠읍니다.

지리적인 위치로볼때 열대가 훨넘는 큼지막한 장비들 - 3군데의 동호회가 모였더군요 - 을 단 두대차량만으로

옮기려니 대체 그 수만은인파를 뚫고  국립극장입구에서 정상까지 몇번이나 차를 몰았는지 모르겠군요.

그냥 편안하게 야간비행쪽모임으로 올껄~~이라는 후회도 생기긴했읍니다만~~

덕분에 오후3시행사 시작이였을텐데 5시쯤이 되고서야 모든 준비가 마쳤구요~~~

그나마 사람들이 북새통이여서 산꼭데기까지 장비공수가 힘들었던것만큼,

관심을 가져다준 일반대중들도 북새통이였던것이 즐거웠네요^^

그러한 사진을 올리지못해서 보여드리지못한게 좀 아쉽네요...사람들 진짜로 많았읍니다.

한대당 사람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는데요, 적어도 장비한대당 100명이상씩은

달 토성 등등을 감상했으니, 전체 장비를합치면 오늘 행사 불과3~4시간도안되 1천명이상 봤을거라 추측이될정도였죠.

  더욱이 남산이 명소인만큼 외국인들이 너무나도 많았어요ㅜㅜ(영어ㅜㅜ)

암튼, 준비가힘들었던것만큼 진행에는 정말 재미가있었네요~~~

팔각정주위를 둘러봐도 관측이벤트열기에 딱 알맞는 분위기의 환경이라, 담당자들과 사전협의만 잘될수있다면

또 열고싶은 곳 이기도 하구요...다만 주중에 관광객들이 워낙만아서 준비는 밤늦게 아님 동틀새벽에 진행해야겠더군요.

이곳 야간비행분들의 후기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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