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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현대의학을 전공한 의사들은 한의사들의 진단과 처방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실 과학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 한의학입니다. 이 점은 한의사인 도올 김용옥도 인정한 부분이죠.
이런 우스개소리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병원에서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습니다. 용하다는 한약방에 갔더니 4개월치 약을 지어주더랍니다. 3개월 밖에 못살 사람에게 왜 4개월치 약을 지어 주었을까요?

환자가 2개월 뒤나 3개월째에 죽으면 환자가 정해진 약을 다 못먹어서 약효를 보지 못해서 죽은 것이 됩니다.
다행히 4개월 뒤에 죽으면 그나마 약먹은 효과를 봐서 한달 더 산거라고 할 수 있다는 거죠.
어떤 약을 지어주던 할 말이 있게 되는겁니다. 명의 중의 명의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낮에 최선생님이 보약에 대해 문의하셨길래 생각나는 이야기라 적어 보았습니다.

이 글에 한의학 하시는 분들께서 기분이 않좋으시더라도 논쟁은 안했으면 합니다. 그냥 우스개 소리로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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