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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번호: 166445 - 새로운 댓글

김민회

팔월 첫쨋주의 무더위가 맹렬합니다.
차가운 맥주 한곱부를 들이켜도 금새
토라지는 마누라 모양 이전만 못합니다.

속옷만 입고 거실을 어슬렁 거리다
이웃집 식구들에게 들키기 십상이구,
세상에는 온통 가릴곳 뿐입니다.

팔월 삼복 더위엔 큰 대자로 누워 자는
똥강아지 넙쩍 다리가 그리운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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