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에 마라톤.....하룻 밤새 그게 가능할까??? 고민 고민하다 ..
도대체 메시에 110개 목록이 어느 구석에 붙어있나 확인도 할겸 하나씩 찾아봤습니다.
스텔라리움 화면과 성도를 앞에 두고 1번부터 하나씩 표기하다보니 어느새 110개 대상을
다 찾아보긴 했는데....그리고 머릿 속에 위치와 특징을 또 하나씩 새겨 두었는데...
(머릿 속에 저장 하는데 3일 걸렸네요..ㅠㅠ)

그런데 이젠 실제 관측이 고민됩니다.
그동안 계절별로 보이는 메시에는 그때 그때 본 것도 같고 못본 것도 같고.. 어느 것은 찾다가 포기한 적도 있는데...
하룻밤 새 ..일몰 후부터 다음 날 박명전까지...사계절의 메시에를 보자면 뭔가 방법이 필요할거라 생각했습니다.
막연히 일몰 후 서천에서 부터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기전 하나씩 훓어 가보자는 식이었는데...

마침 여기서 구체적 실천방안을 찾았습니다.
조강욱님의 관측계획서를 보니 제가 궁금했던게 한 순간에 해결이 되더군요.
또한 엑셀 파일은 그대로 도용해도 될만큼 저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셈이니 이런 고마울데가...

조강욱님의 엑셀파일 다운 받아도 되겠지요?
미리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메시에 마라톤 예행연습에 도전합니다.
며칠이 걸리면 110개 대상을 다 볼런지???
결과 나오는대로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