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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형준

제목이 좀 그런가요~~ 당황스러우셨다면 죄송합니다.

 

디지몬 주제가 입니다... 지금 제 마음과 같다고 할까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김남희님 coulter 13.1" 컴팩트 돕을 인수 받았습니다.

 

 

 

 

 

전 8 여년전 대학생때 부터, 계속 동아리 10인치망경으로 관측 해 왔던지라,,,, 좀더 대구경을 필요로 했지만
세단 승용차이고, 집이 좁아서 보관할 장소가 마땅치 않고, 이동성도 고려하여,
1년전 당시 판단으로 가장 가능한 대구경이 10인치여서
스카이워쳐 10인치를 업어왔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몇번 관측다녀보니 좀 더 대구경에 목마르더라구요.
그때 쯤 이 돕이 눈에 들어왔고,,
저에게 딱인 돕이라 생각되어 인수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 라고 별하늘지기에는 써 놨지만,,
 
 
사실은 저같은 야간비행 초짜가 감히 남희님 돕을 탐내도 될까? 라는 걱정에 입맛만 다시고 있었더랍니다.
 
남희님 돕 인수자라면, 구경 책임제는 물론이거니와, 한달에 두번은 필수로 별빛을 쐬워줘야 하는 모범 별지기가 되어야 할텐데,,
괜히 제가 그 자격이 될까 걱정 했던거죠...
 
하지만 용기를 내고, 남희님께 연락을 드렸고, 지금과 같은 환희가......!!!!
(뽐뿌에 적극적으로 바람을 넣어주긴 조xx 님깨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 입니다.)
 
지난주에 인수 받았고
 
오늘 회사 특별휴가를 맞이하여 암막을 제작 했습니다.
 
제작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은근 짱나고 스트레스 받는 작업이라.. 미처 사진찍을 겨를이,,,,,,,,,,,,,,,,,,,,,,,,,
 
 
 
원단은 아래 링크로 2마 구입 했구요.
생각과는 다르게 탄력은 없었지만 질감은 맘에 들었습니다..!!!
 
 
먼저 돕에 원단을 두르고..
가위로 대략적으로 댕강댕강 자르고,
크기에 맞춰서 스테이플러도 촵촵촵!~~~~~
 
수선집 가져가서 스테이플러 찍은 라인따라 박음질 요청 했습니다. 위에는 고무줄을 넣었구요..
 
스테이플러작업.....간단해 보이지만..... 상당히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낑낑대면서 찍었다가 제거 했다가를 몇십번....ㅠㅠㅠ 4시간정도 걸린듯.....
 
암튼.. 사진과 함꼐 마무리 하겠습니다.
 
관측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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