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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심심하면 나타나는 같은 이름 아이들 중 막내,

 

한 계절을 풍미했던, 저는 게을러서 보지못한 C/2014 Q2 즐거운 사랑이라는 혜성이 있죠.. ^^;

 

 

저는 100mm 쌍안경으로 천문연구원 옥상에서 잠깐 본게 다인데..

 

제가 본 러브조이는 코마만 이따시만한게 보이는 못생긴 혜성이었는데..

 

ASOD에 올라온 스케치를 보니 엄청난 꼬리를..

 

필자는 무려 헤일밥을 언급하고 있더라는.. ㅎ;;;;

 

 

[ Joaquin Tapioles, Spain (2015) ]

C2014Q2_14012015-1024x771.jpg

 

 

정말 저렇게 보였나요..

 

 

저는 대학교 1학년때 햐쿠타케를 만나고, 2학년때 헤일밥을 만났더니

 

방안에 누워서도 창문 너머로 보일만한 혜성은 1년 하나씩은 오나보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것이 지금도 살짝 아쉽습니다

 

사실 대충 봤다 해도 헤일밥은 저를 포함한 여러 학생들의 밥도둑 아니 학점도둑이었습니다..

 

저는 그 여파로 2학년을 마치지 못하고 조기에 군입대를 해야 했죠 ;;;

 

 

 

※ 스케치의 별을 찍은 것이 너무나 정교하여 대체 어떻게 만든 것일까 했는데

     필자는 별을 많이 찍는 것은 취향에 안 맞고 안 찍을 수는 없고 해서

     9등급 성도 이미지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나도 함 해볼까.. 

     그 전에 관측이나 마이 나가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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