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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번호: 121183 - 새로운 댓글

김병수

네, 안녕하세요. 한번 뵈야죠.

그믐날 관측은 완전 좋았습니다.
대부도에서 관측한 중에 가장 맑은 날이었던 것 같아요.
5등급별이 보일 정도 였으니까요.
이날은 메시에 위주로 빨리 훑었습니다.
오랬만이었지만 하늘이 괜찮아서 어렵지 않게 찾아갔습니다.
M82 초신성은 너무 쉬워서 좀 허탈했고요...
M99는 3번이나 초집중해서 노려 봤지만 잘 모르겠더군요.
새벽 4시에 남중하는 것 같아서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높은 고도에서 다시 봤는데도 확실지 않았습니다.
주변시 + tapping + 숨 깊게 들이마시기 등등... 있는 방법, 없는 방법을 다 동원했습니다만,
은하의 흐린 코어 주변으로 약간 볼록한 게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좀 있다가 다시 보면 아닌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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