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계사년 마지막 날이구나 하니 돌이켜 많은 아쉬움과 기억들이 스쳐갑니다. 매주 수요일의 매수팔은 이제,과천 '봄카페'에서 구반포역부근의 'del cielo커피숍으로 이사도했습니다. 우리의 마스코트인 조**님은 귀가중 전철에서 매수팔후기를 쓸 만큼 역전에서 가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간혹 출출하거나 긴한 회합이 필요할 때면 최선생님 사진관옆 맘스치킨에서 파절이 가득담긴 치킨을 뜯기도합니다. 모임이 11시경 끝나므로 500cc 한잔도 가능해졌습니다.2012년이나 2013년이나 김남희, 이한솔, 조강욱, 최윤호, 김재곤 님은 변함없는 리더들이구,개근하는 모범생들입니다. 물론, 최선생님은 이제 붙박이시구요. 2013년 후반들어 김철규, 이원세, 박상구 님등 열심인 젊은피들이! 대구경돕을 위시해 관측기를 장악^^하고 있어, 돋보기가 필요한 선배들 간장(긴장'이 맞습니다)시키고^^있습니다. 푸릇푸릇 새색시처럼 다가 올 봄처럼, 제가 본 야간비행 매수팔모임은 이렇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새해도 꿈꾸는 별쟁이들 변함없이 수요일모여 이쁜그림 그려갔으면 합니다.모두 좋은 벗입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산장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