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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구

매수팔은 즐거우셨나요?  다시 바쁜 일정이 시작되어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왜 일이 손에 잘 안잡히는지 생각을 해봤는데요. 아무래도 요 며칠간 날씨도 쨍한데다 날 샐 때까지 별 보고 왔네 혜성을 보고 왔네 하는 글들을 많이 봐서 몸이 붕 떠 그런 모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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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업 중인 노트북 IP를 새로 받아 메모해 놓았었는데, 무심결에 81, 82라 써진 IP 번호 아래 끄적끄적 낙서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 ㅋ


그리고 이건 좀 몇달 된 증상인데, 전화번호나 자동차 번호판 등등 서너자리 숫자를 보면 시작됩니다. 무엇인지 떠오르는 번호면 혼자 실없이 웃고, 모르는 번호면 이건 어떤 녀석일까 검색 시작. 저만 이런건 아니겠죠? ㅎㅎ

 

 

(이렇게 적고 다른 분들도 비슷하실 것 같아서 과거 글 검색을 해봤는데 강욱님이 번호 연상 이야기(http://www.nightflight.or.kr/xe/30647)를 이미 예전에 쓰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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