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경 자작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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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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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 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제 17.5를 재탄생시켯습니다.

 

이제는 하이트 박스가 없어도 맨땅에서 제 키 만으로도 천정까지 관측이 가능합니다!

 

어제 낮에 다 조립하고 광축 조절하려고 하는데 완전히 광로가 다름을 알고 아.. 뭐야이건~~ ㅠㅠ

 

결국 최선생님께 구조요청을 보냇습니다.

 

최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입사각과 반사각이 있으니 19도를 다 꺽으면 안되지 이사람아~사경은 그 반만 꺽어야지~"

 

헐~~

 

결국 설계가 잘못된 것이엇습니다. ㅠㅠ

 

얼른 수정하고 3시간동안 열심히 자르고 다듬고 뚫고 탭내고

 

 

그러다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이미 3M 양면테이프의 위력은 익히 알고 있엇으나...... 이렇게 강력할 줄이야 ㅡ,ㅡ;

 

사경을 고정하기 위해 붙였던 3M 양면테이프가 안떨어져서 강제로 이리비집고 저리 비집고 하다보니  뒷쪽에 작게 깨짐이 발생한것.. 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 미미한 수준이라 그다지 걱정은 안되지만 영 보기 싫어서 ㅠㅠㅠㅠ

 

 

 

밤샘작업까지 한결과 옵셋 잡고 광축 맞추기까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 날씨만 좋으면 퍼스트 라이트입니다^^

 

 

 

아. 그리고 저의 다정했던 친구 루나(2000년식 베르나, 학생때 경매로 구입)를 보내고 새로운 애마를 하나 들였습니다.

 

가족 다 태우고 망원경 싣고 캠핑장비 싣을수 있는차를 고르는데 그랜드카니발이 제일 적당하더군요.

 

이제는 고속도로에서 운전할때 목숨걸고 운전 안해도 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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