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경 자작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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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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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경 :  15 inch  Torrus mirror ( F 4.2 )
사  경 :  2.6 inch   Protostar
Foccusor : JMI  EV-3
파인더 : 다카하시 7*50


3년 전 처음 GS옵틱 12인치 돕을 중고로 구입하여 별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승용차에 넣고 다니는 것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결국 이동에 제약을 받게 되어 관측횟수가 줄게 되고 방출하게 되었고...
이후 10인치 돕을 구입하였지만.. 12인치로 높아진 눈높이 때문에.... 그맛이 아니더군요.. 결국 다시 방출...
실력을 키우지 않고 장비 탓만 하면서.. 수개월간 관측을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7월경 별**지기에 올라온 UC 자작기를 보고 나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수피령 번개 때 자작 UC와 함께한  잠부토 미러 16인치 돕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이 망원경에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잠부토 16인치 망원경이 보여주는 deep sky 이는 지금껏 제가 보아온 수준과는 차원이 다른 세상이였습니다..
이때 깊은 감명을 받고 자작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아스**마트  중고장터에서  선**님의 토러스 미러가 오랫동안 팔리지 않고 있는 상태로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F4.2.. 사진을 찍기 위해 구입하신 미러라 잠시 고민을 하다가 그냥 질러 버렸습니다..
구입한 당일날  미러를 가지고  야간비행 매수팔에 처음 방문한게 벌써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몇 년 전부터 홈페이지를 관심을 가지고  들락거렸지만..   막상 처음 인사를 드리는 것을 주저하다가...
처음 방문에 모두들 반갑게 맞이하여 주셔서 너무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때 최선생님과 류혁님을 알게 되었고 , 이후 정말 너무너무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선생님과 류혁님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지금도 해매거나 중도에 포기 하였을 것 같습니다.

처음방문에 최선생님께서 CAD 프로그램을 주시고 간단한 사용방법도 알려주셨는데..
제 컴퓨터에 CAD가 실행되지 않아서 CAD 작업은 포기하고 (제가 컴맹이라 한번 막히면 더 진행이 않됩니다.)
그냥 손으로 도안을 그려서 작업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CAD로 차그차근하게 배워서 하는게 휠씬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궁금한 점과 어려운 점이 있을 때 마다 최선생님께서 많은 것을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류혁님께서 'The Dobsonian Telescpe' 책(저자가 sign한 책입니다) 을 오랫동안 빌려주어 start를 빨리할 수 있었습니다. ^^
류혁님께서도 많은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류혁님 고마워요..^^


망원경 자작시 주 고려사항...

망원경 자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망원경의 모든 것을  승용차 트렁크에 넣을 수 있어야 하고 UC보다는  미러의 안전성을 보장받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였습니다..

많은 고민과 여러 자작 돕의 모양을 보고 고민한 끝에..

   '스탠다드와 UC의 형태를 결합하고..  
    미러박스의 높이를 낮추고,
    무게중심을 맞추기 위해 사이드 베어링을 크게 하되 분리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간단게 도출되었는데.. 그이후의 작업은 간단하지가...
이론적인 베이스는 류혁님의 자작기에 너무 잘 설명되어서 더 적을께 없을듯 하고 실수와 힘들었던 점 위주로 적어 보려 합니다.

이후 'The Dobsonia Telecope'의 자작 순서와 수치를 참고하고 최선생님께 조언을 구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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