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경 자작정보 ~☆+

댓글 번호: 25882 - 새로운 댓글

유혁

정녕 옵세션이 부러우시던가요? ^^;;
제가 보기에는 전혀 아닐 것 같은데요?

가지고 있는 망원경을 하나하나 손질하며 고치다보면... 정말 오랜 세월을 함께 한 동지 내지는 가족
비슷한 느낌으로 정이 듬뿍 들어서.... 때로는 쳐다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함이 느껴지기도 하던데요.

물건에 너무 정을 주고 집착하는게 좋은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어 담담해지려고 노력합니다만, "행삽"이니 뭐니 하는
이름까지 붙여가면서 애지중지하게 되는 것을 보면, 별보는 사람에게 있어 망원경이란 단순한 물건 이상의 큰 의미를 갖는
것임이 분명하다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쨌든.. "따글이"와 백년해로 하시고... 나중에 정 떠나보내야 할 때는... 교육기관에 기부하셔서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도록 하거나... 박물관으로 보내시면 어떨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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