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경 자작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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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혁

여러분들 모두 재미있게 읽어주시니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최대한 자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을 쓰려고 하는데....
써놓고 나면 늘 뭔가 부족하고 아쉽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

이준오님, 김남희님, 6. 26.(금) 저녁은 그다지 날씨가 좋지 못해서... 그냥 오랜만에 만난 정병호씨와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냈을 뿐, 밤하늘 구경은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돌아오는 길에 횡성한우('워낭소리2'에 출연하기 위해 체중관리를
하고 있는지... 영 몸매가 실해보이지가 않더군요...) 목장을 발견한 것이 성과라면 성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김남희님, 천문인마을에서는 아직까지는 핸드폰 통화가 되지를 않습니다... 일부 기종의 경우에는 옥상에서 아주 특정한 방향, 특정한 자세(?)를 취했을 때 가까스로 통화가 되기도 하던데... 제 핸드폰 기종의 경우에는 전혀 통화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이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자작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나름 재미있습니다. ^^;;

저는, 무턱대고 시작해서 재미있게 만들다가 막판에는 그때까지 들인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 오기로 겨우 완성을 했답니다....


이삼구님, 서투른 자작기를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UC방식의 돕소니언을 자작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진척이 많이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나중에 완성이 되면, 저도 꼭 구경시켜 주세요... ^^;;

김경식님, 신년관측회에 집사람을 동반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슬슬 사전 작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사람도 한번 모임에 참석해 보면, 왜 제가 요즘 이렇게 재미있게 지내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조강욱님, 언젠가 햄스터 우리 앞에서 떠날 줄 모르고 쳐다보는 예별이의 초롱초롱한 눈과 마주치게 된다면, "햄스터 군단이라도 사주고야 말겠다"는 결심을 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봅니다.

나중에 망원경을 자작하신다면, 자작동기로.. "망원경을 만든다기 보다는... 햄스터 이갈이용 자작나무 합판이 필요해서... 시작한건데.. 결국 망원경은, 이갈이용 합판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라고 할 수 있지요"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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