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과 사경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최선생님의 자작기와 시기가 같아졌네요.

제 컨셉도 최선생님과 같습니다. 20인치를 사다리 없이 보자는 컨셉이지요.

주경의 정확한 촛점거리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트러스폴은 예상촛점거리에서 80mm정도 길게 잘랐습니다. 80mm가 긴 상태에서도 까치발을 들면 접안부에 눈이 닿네요.

최대한 무게를 줄였으며, 이동을 고려하여 미러박스 로커등의 높이를 최소한으로 줄였습니다. 고도베어링은 알미늄6061을 그대로 포마이카 없이 테프론베어링에 미끄럼마찰을 시켰는데 작동해보니 쓸만했습니다.

아참! 좌우(방위)베어링은 아직 붙이지 못했네요.

주경 : 20"
사경 : 4"(차폐율20%)
촛점비 : 4
촛점거리 : 80"

자세한 자작기와 사진은 주경이 도착하고(8월말 정도) 완성이 되면 정리해서 또 올리지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