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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어제 저녁 17.5"돕을 갖고 달,행성 테스트차 동네 공원묘지로 나갔습니다.

 

시잉이 좋았는지 나름대로 괜찮은 성상을 느꼈습니다.

 

제가 자작한 17.5" Couter Mirror 는 과거 마국에서  대구경 튜브 돕소니안으로 명성을 떨치던 망원경이라 합니다.

 

요즘 나오는 프레미엄급 미러의 정밀도에는 다소 부족하겠지만 2~3년 전쯤 재코팅이 되어 제 손까지 들어 온 미러입니다.

 

천문인 마을에서 딥스카이 대상과 어제까지 행성 관측 테스트를 해보니 구경이 깡패라 15" 잠부토가 갖고 있지 못한 면도 발견이 됩니다.

 

미러 박스의 무게는 27kg  (상단 / 8.5kg,  하단 / 18.5kg )   돕의 토탈 무게는 49.9kg

 

동급의 망원경 중 가능한 무게를 줄여 보려고 애를 썼습니다.

 

고생하며 만든 돕을  짧은 시간 테스트를 해보며  품에서 떠나 보내려 생각을 하니 갈대와 같은 심정이 생깁니다.

 

요즘 제가 스마트폰 어퍼컬을 즐기고 있어 몇 장 찍은 것 올려 봅니다. 안시의 느낌은 따라가기 어렵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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