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Artist라뇨... ^^;; 누가 만들어놓은 모형을 보더니 그러더라구요... 색칠 수준이... '간판 예술'이라구... ^^;;
그렇지만... .... 할 줄 아는 색칠이 그것 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
그리고 결과물은 예뻐보이지만.... 만드는 동안은 방안이 완전히 쓰레기통 수준으로 정신없이 지저분해지고.... 신너, 본드 냄새 등
각종 화학물질 냄새로 가득한지라.... 결코 즐겁기만 한 작업은 아닌 듯 싶습니다.
어제 작업을 모두 마치고 약 한시간에 걸쳐 방을 정리한 후.... 깨끗해진 책상 위에 모형을 올려다놓고 하염없이 바라다 보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어찌보면... 이런 즐거움과 행복감 때문에... 아주 오래 전 동네 문방구에서 구입한 첫 모형을 만들어본 이후... 30 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취미를 쭉~ 이어오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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