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관측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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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시간대별로 치밀하게 관측 계획을 세우셨군요.
저도 187개 대상을 time table로 만들어서 관측 계획을 세웠었지만..
(제 취향으로는) 50개가 넘어가니 그냥 무덤덤해 지더군요..

우선 남쪽과 북쪽의 showpiece를 한 번 훓고 나서,
2진 애들을 더 볼 것인지 1진을 한번 더 볼 것인지 판단하시는게 가장 좋으실 것 같습니다

1차 원정 결과를 보면.. 최윤호 씨는 준비한 대상 187개를 거의 다 봤고,
저는 처음 이틀 showpiece 여행 이후로는 일부러 진도를 안 빼고 스케치와 심화 관측으로 선회를 했었죠

M83은 마지막날 관측에 잡혀 있는데, 저는 호주에서 가장 감동적으로 본 대상입니다
굳이 최신 유행 스타일로 이름을 지어준다면.. '막대나선의 종결자'라고 할까요.. ㅎㅎ;;;
호주 가시기 전에, 리스트 들고 얼굴 보고 관측 전략에 대해 한 번 논의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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