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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인도 텔레비젼을 보고 있으면 인크레더블 인다아라는 광고가 자주 나옵니다.
어떤 남자가 나와서 인도를 여행하면서 인도관광 선전하는 광고인데 생각해보면
정말 잘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한국에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땅덩어리가 넓으니 문화도 가지각색이고,
먹거리도 가지각색이고, 사람 종류도 많고 남쪽은 한여름이고, 북쪽은 히말라야 산자락이고,

인도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몇일을 두고 말해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저는 37일동안 남부의 고아주의 열대해변에서 7일, 서부 타르사막에서 5일, 히말라야 자락의 다르질링에서 9일
나머지는 이동 및 1박 2일 관광등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다니면서 친구도 많이 사귀었습니다. 한국의 대학생, 대만의 대학원생, 한국인 부부, 호주의 사업하는 아저씨
등등 많은 친구를 사귀었어요. 여행이라는 목적 하나만으로도 금새 친구가 만들어집니다^^



드넓은 아라비해를 뒤로하고 지는 석양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물론 인도에도 야간비행의 흔적을 살며시 남갸주고 왔지요 ㅎㅎ



인도서부 라자스탄주의 도시인 조드뿌르의 한 힌두사원에서 새벽녘에 찍은 샛별입니다.
그날은 시릴정도로 파란 하늘을 보여주었습니다.



낚시광인 제가 이런 기회를 놓칠수야 없죠.. 낚시대를 배낭에 집어놓고 갓죠..ㅋㅋ 고추장, 마늘, 고추가루 등등 포함!



인도 북부는 고산지대입니다. 특히 다르질링은 세계 제 3봉인 카첸중가와 지척거리라서 날씨가 좋을때는
이런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죠. 사진에서 가장 높은봉이 카첸중가이고 높이는 8000가 넘습니다.
그리고 사진 아래 유적은 옜날 시킴 왕국의 왕궁터입니다.



다르질링 그 윗지역인 시킴쪽은 인도라기보다는 티벳쪽에 가깝습니다. 불교국가인 티벳에서는 깃발을 걸어두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바람의 느낌이 나게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햇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시나요?



갓다왔다는 인증샷입니다 ㅋㅋㅋ

혹시라도 나중에 인도여행 가실불은 저에게 자문하시면 친절하게 답변드리겟습니다. ㅋㅋ


세계 3대 차 생산지가, 스리랑카, 인도, 중국인거 아시죠?
그중 인도에서 다즐링산 홍차를 좀 사왔습니다.
어제 매수팔하면 가져가서 좀 나눠드릴려고 햇는데..
시기가 안 맞네요!^^
혹시 홍차 좋아하시는분 계시면 한봉지씩 나눠드릴테니 말씀하세요.
참고로 영국 홍차 메이커인 포트넘 & 메이슨에서는 다르질링산 홍차세트가 기십만원씩 하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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