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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11월 2일과 9일 두 번 운두령에 다녀왔습니다.

2일에는 정말 좋은 하늘이었어요.. 근 일 년만에 가장 깨끗한 밤하늘을 보았습니다.

역시 운두령이구나!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안드로메다와 M33을 두어 시간 관측했는데.. 한마디로 감동의 물결~~

은하 구석구석의 대상들이 툭툭 튀어나오는데.. 깜짝 깜짝 놀랐습니다..


9일에는 이한솔님과 함께 영하 10도의 운두령을 지켰는데..

자정까지는 구름이 계속 넘나들었습니다.

자정을 넘기며 하늘이 차츰 열리면서.. 조금 아쉽지만 별과 만날 수 있었네요..

아! 그리고 새벽 5시쯤 황도광을 보았습니다.

사자자리를 따라 제법 하늘 높이 솟아오르더군요..


여러차례 통화하면서 잘 안내해주신 김원준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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