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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잘생기신 김경식님의 도움을 받아 입문을 하게 된 입니다.
또한 최형주님의 자상한 설명으로 횡성에서 황홀한 밤을 보내게 되엇지요

전 매주 일요일 오후 시간에 108사찰을 순례해보자 해서 사찰을 찾아나서고 있지요
지금 36번째 사찰을 가고 있어요
그러던중 저녁예불을 마치고 밤하늘을 보니 수많은 별이 반짝거리던 어느날 부터
밤하늘의 보석들이 그리 이쁘게 빛나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매주 일요일 사찰을 찾아나서게 될때면 의례 마난경을 싣고 떠나게 되었지요

사찰이 잇는곳이 산중이고 그리고 높은곳에 자리잡고 잇으니 갠적으로는 그만한 관측지가 없더군요
비록 한달이 넘도록 etx-90을 조정하는걸 이제야 깨닫고 돕소니언 을 같이 사용하고 잇습니다.
성도를 볼줄 모르니 한두개의 별자리를 익힌후 다른 별자리를 찾아나서는 오토스타의 기능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근데요 이슬을 맛고 밤하늘을 보고 잇자니 이슬이 나만 흠뻑 적셔주는게 아니더군요
마난경도 나도 아내도 흠뻑 젖어서 나중에는 흔건해 지네요
지난 횡성에서는 몰랏는데 흠...수건으로 계속 딱고 봐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초점도 이슬때문에 흐릿해져가더군요
돕소니언은 손두 들어가지 않네요..허부적 거리다 빠지겠어요
ㅋㅋㅋ
이슬 없애는 방법이 잇나요?

염치불구하고 또 이렇게 질문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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