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사찰 순례....멋지네요.
저도 조선왕릉 답사를 이제 2개 남겨놓고 있는데, 다 비슷한 것 같아도 느낌들이 조금씩 달라 나름의 맛이 있더군요.
절은 가봤어도 낮에만 가보고 밤에는 초파일때 가본 적 이외에는 없군요.
모습이 선합니다 *^^*

이슬은...

1. 돕소니언은 주경까지 이슬이 내릴 정도라면 관측 포기해야 합니다.
통상 주경까지는 이슬이 내리지 않고, 주로 파인더에 이슬이 내려 관측이 어렵게 되지요.
이럴경우 검정색 켄트지를 둘둘말아 파인더에 끼워 사용합니다.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나 파인더에 내리는 이슬을 상당부분 감소시켜 줍니다.
관측지가 천문인마을 같이 전원이 공급된다면 그냥 드라이기로 말리면 되구요 *^^*

2. etsx-90 같은 경우에는 위의 파인더와 마찬가지로 개념으로 주경앞에 이슬방지cover를 만들어 씌우던지
열을 발생시키는 이슬방지장치를 부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방법 모두 대부분 만들어 쓰시던데....저는 파인더에 종이 마는 것 이외에는 재주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