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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

민경주님이 왔다 갔습니다.
예전처럼 마운트, 경통, 다리를 다 메고 온건 아니지만 - 아마 그럴 힘도 없지 않을까 ㅋㅋ - 애마를 끌고 나타났습니다.
망원경은.... 바깥바람 쐬본적이 오래였나 봅니다.
그래도 워낙 좋은 하늘에 오셔서 별자리 찾는데도 버벅거렸지만, 오랫만에 즐거운 나들이였던 것 같습니다.
몸도 괜찮구요.

근디 문제는.
세상에나~
파인더 고정 나사를 안가져와서 결국 망원경은 삽질한번 못해봤다는 겁니다.
날씨가 별로였으면 12.5"로 많이 보여주려 했는데, 날이 워낙 좋다보니 그럴 맘이 안생겨서 메시에들만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흐흐흐...

근데 조만간 뽐뿌질이 있을 것 같은 징조가 보입니다.
대구경에 미련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같이 밀어줘서 대포 하나 장만하도록 도와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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