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처가집에서 보내며 마당에서 new즐삽이를 테스트 했습니다.
장모님표 암막도 완성 했습니다.
정말 조마조마 하더군요.
스파이더를 철판 쪼가리로 만들었기에 더 불안 했습니다.
사경을 꺼꾸로 붙히는 실수도 하고.....
결과는 .....
별은 보입니다.ㅋㅋ
밧테리와 충전기를 주문했는데 연말 배달이 밀려 1월3일 이후에나 도착 할 수 있답니다.
팬을 돌리지 못하고 대략 5시간 정도 지나니 별상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대한 만큼의 별상이 안나옵니다.
지금까지 대충 하던 광축 실력이 한계를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광축에 대한 심도있는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부님은 전화를 안 받으시고....
사실 옵셋이 제대로 됐는지 확신도 안섭니다.
을지로에서 구입한 호마이카도 다소 부족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근 1년이란 시간을 정신없이 자작에 쏟아 부었습니다.
마무리로 갈수록 피곤함이 느껴지네요.
어젯밤은 그저 테스트이고 first light는 다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