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게시판에 “5번째 은상” 글을 올린지 1년이 되었다.
그리고 나는 은상 한 개를 더 추가했다.
오늘 부모님 댁으로 상패가 배송이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 시상식이 취소되어 상패만 초특급 배송으로..
천체사진전에 그림 부문이 생긴지 6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그림 부문 금상은 아무도 받지 못했다
[ 수상작 전체 List ]
https://www.kasi.re.kr/kor/education/post/astronomy-contest/12493
MBC 뉴스에 나온 영상을 한번 보자
눈으로 보는 것보다도 더 멋진 하늘을 잡아내는 사진들..
소박한(?) 별그림이 낄 만한 분위기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상을 받겠다고 보이는 것보다 더 멋지게 그림을 그리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새로운 느낌으로 내가 본 것들을 표현해 볼 수 있을까 고민이 되는 시점이다
그림으로 대상 받을 때까지…
그동안 무슨 그림으로 은상들을 수집했나 한번 찾아보다가
최근 2년간은 그림부문 수상자가 한명밖에 없었던 것을 발견했다.
출품하는 사람 자체가 몇 명 없어서였을까?
금상이 문제가 아니라 그림 부문의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 2015년 ]
[ 2016년 ]
[ 2017년 ]
[ 2018년 ]
[ 2019년 ]
[ 2020년 ]
이 재미있는 것이 왜 인기가 없을까? ㅜ_ㅜ
Nightwid 無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