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없는 동네 밤거리.
평소도 별로 사람이 없지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더욱 을씨년스럽다.
문득 옆을 보니 거대한 오렌지색 달이 언덕 너머에서 떠올랐다. 깜짝이야..
그 언덕은 저 멀리 어느 동네인지 오렌지색 가로등과 집안의 흰색 불빛이 가득하다
눈부신 달빛 아래로..
Nightwid 無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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