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7 11.43.51.jpg](http://www.nightflight.or.kr/xe/files/attach/images/25489/623/228/7672c1872bc2eac9b768d038b1ea82df.jpg)
천문력을 보니 이달 11일이 "목성 충"이라는 정보가 눈에 띕니다.
충은 목성과 태양 사이에 지구가 일직선상에 놓여 있을때를 의미합니다.
즉 지구와 목성이 가장 가까워졌다는 얘기이지요.
충은 목성관측에 최적기인것 같습니다만
요사이 목성 남중 고도는 30도 가량밖에 되질 않는군요.
관측을 위해선 그나마 좋은 시상을 만나길 바래야 할 것 같습니다.
(고칠복선생님의 퀘이사 카페에 올리신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가장 가까워진 목성을 관측을 위해 스카이 사파리를 살펴 보았습니다.
11일 밤.. 21시쯤 시작 되는 유로파의 경, 영현상이 거의 한 점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충 덕분에 이런 서비스를 받게 되는가 보네요.
보너스로 대적반까지 관측 가능합니다.
![Screenshot_2019-06-06-21-40-58.png](http://www.nightflight.or.kr/xe/files/attach/images/25489/623/228/9022b5d8c6919552549fb72cdf5a6e3d.png)
22시30분경 목성 표면 가장 밝은 부분을 지나는 센타 지점을 지나갑니다.
경,영 현상은 흐트러지지 않고 거의 한점을 유지합니다.
![Screenshot_2019-06-06-21-41-14.png](http://www.nightflight.or.kr/xe/files/attach/images/25489/623/228/ecbf957a31f7f51d95997ad56478edb6.png)
경,영현상은 23시36분쯤 목성을 빠져 나갈 것 으로 보입니다.
6월 11일 화요일 밤 가장 목성이 잘 보이는 곳에서 목성 충을 느끼며 경,영 현상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대박 시상을 기원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