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매수팔에서 얘기 했었던 Apm12.5 아이피스를 받았습니다.
84도 화각입니다.
일명 "독터 짝퉁"이라고 합니다.
디자인은 사진상으로 볼때 독터와 비슷한 느낌이었으나 많이 틀리네요. 무게는 독터보다 살짝 무거운 느낌입니다.
본래 솔로몬카페에서 skyrover 각인된 동 모델을 신청했다가 Apm수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수정 신청하였습니다.
skyrover 각인 모델은 공구가격이 35만원.. Apm은 38만5천원입니다.
성능은 동일하다 판단되지만 Apm과 Germany 각인 된 모델을 선택하였습니다.
포장박스 디자인이 좀 실망스럽습니다.
하얀색 박스에 스티커 한장 붙어 있고 내부 스트로폼은 아이피스 크기 보다 크게 파여 있습니다.
생산지역은 아마도.... 예상해 봅니다.^^
금요일 밤 하늘이 좋아 잠시 테스트 관측을 하였습니다.
독터와 비교 관측을 하였는데 별상은 많은 차이는 나는 것 같진 않습니다만 바탕하늘은 가장자리로 갈수록 탁해집니다.
콘트라스트가 떨어진다는 의미겠지요. 얼핏 독터 성능의 80%정도 느낌입니다.
독터 가격 대비 40%정도 가격이니 못미치는 성능이라도 그럭저럭 봐줘야 할 것 같습니다.
관측 말미 니콘12.5 hw와도 비교해 보았습니다.
제눈에는 니콘이 No.1 이네요...ㅎ
관측장소가 도심근처라 강원도 하늘에서 다시 봐야 겠습니다.
중요한 성운 관측을 테스트 해봐야 겠습니다.